[앵커]
내륙 일부에 소나기가 내리고 있습니다.
내일부터는 비 예보도 없이 불볕더위가 이어진다고 합니다.
YTN 중계차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신미림 캐스터!
서울은 맑은데,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다고요?
[캐스터]
이곳은 구름 사이로 강한 햇살이 비치고 있습니다.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하지만 대기가 불안정해 서울에도 퇴근길까지 산발적으로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외출하신다면 꼭 작은 우산 하나 챙기시기 바랍니다.
현재 소나기는 경기 동부와 강원도 지역을 중심으로 내리고 있습니다.
특히 강원도에는 벼락, 돌풍과 함께 우박이 떨어질 가능성도 있으니까요, 시설물 피해 없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소나기가 지나간 뒤에는 당분간 단비 예보 없습니다.
비교적 맑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가뭄이 더욱 심해지겠습니다.
기온도 점점 더 오르겠는데요.
주 후반에는 서울 기온이 32도까지 오르면서 불볕더위가 맹위를 떨칠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도 미세먼지 걱정은 없겠지만, 도심 지역은 오후에 오존 농도가 높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내일 낮 기온은 서울 27도, 대전과 광주 29도로 오늘보다 조금 높아 덥겠습니다.
동해안에는 어제부터 너울성 파도가 일고 있습니다.
내일은 파도가 낮아지겠지만, 오늘까지는 안전사고 위험이 있으니까요,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청계천에서 YTN 신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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